당신은 오늘, 세상 안팎에 있는 큰일들을 깊이 생각하는 때조차 평화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앎의 학생이 되려는 도전과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도전에 응할 때조차 평화로이 있을 수 있다. 이처럼 적극적이고, 또 그런 도전을 하면서, 어떻게 여전히 평화로울 수 있는가? 그 답은 앎이 당신과 함께 있다는 데에 있다. 당신이 앎과 함께 있고, 앎을 느끼며, 세상 속에 앎을 지니고 가면, 비록 밖에서는 적극 참여하고 있을지라도 당신 안은 고요할 것이다. 평화와 활동 사이, 내적 고요와 외적 참여 사이에는 아무런 모순이 없다. 비록 세상이 살기 어렵고 좌절감을 주는 곳일지라도, 세상은 앎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곳이다. 계속해서 더 통합되고 조화로워지고 있는 당신의 내적 상태는 세상의 어려움과 좌절에서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세상에 있는 동안 평화로이 있겠다고 정각마다 다짐하라. 아울러 모든 두려움과 불안을 내려놓고, 더욱 강하게 앎에 밀착하라. 세상으로부터 안식처를 찾는 두 차례 깊은 연습 시간에는, 앎의 불을 다시 지피고, 따뜻한 앎의 현존 안에서 위안을 얻으라. 상상에서 나온 것이나 해로운 것은 그 불 속에서 모두 남김없이 소멸한다는 것을 깨달으라. 앎의 불은 당신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당신 혼을 따뜻하게 할 것이다. 당신은 고통이나 손상의 두려움 없이 그 불 속에 들어갈 수 있다. 그것은 사랑의 불이기에, 당신을 정화하고 깨끗이 할 것이다. 오늘은 평화의 날이고, 당신이 오늘 받을 수 있도록 평화가 당신에게 왔으니, 오늘 평화로이 있으라.
연습 327: 30분 연습 두 차례 & 시간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