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혼란스럽지 않다면, 앎 안에 있는 당신이 어떻게 혼란스러울 수 있겠는가? 그러나 앎과 함께 있다는 것은 당신이 앎 없이 상황을 해결하려 하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통제하려 하거나 설득하려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자신을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여 자신의 특별함을 실현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으로 자신의 잘못을 굳히려고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앎과 함께 있으면, 관계에 아무런 혼란이 없다. 당신은 누구와 함께 있어야 하고, 누구와 함께 있지 말아야 하는지 안다. 그리고 이때 누구를 탓하는 일이 없다. 또한 어디에 헌신하고 어디에 헌신하지 말아야 하는지 안다. 그리고 이때 아무런 비난이 없다. 당신은 그른 것 대신 옳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저것 대신 이것을 선택한다. 당신이 저쪽으로 가지 않고 이쪽으로 가는 것은 이쪽으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단순하고 얼마나 효과적인가! 그래서 모든 개개인에게 있는 앎이 확인되며, 이때 누구도 비난받지 않는다. 이때 지옥문이 열리며, 모두가 앎으로 되돌아가는 데 자유롭다. 왜냐하면 지옥문이 이미 열려 있고, 앎은 신에게 되돌아가라고 지옥에 머무는 모든 이를 부르기 때문이다. 지옥이란 무엇인가? 신 없는 삶, 앎 없는 삶이 바로 지옥 아닌가? 지옥이란 상상으로 만들어진 삶이며, 그것이 전부이다.

그러므로 깨어나서 삶에 참여하라는 신의 부름인 앎의 부름을 받아들이라. 혼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앎과 함께 있으면, 당신 관계는 분명해질 것이다. 정각마다, 이것을 기억하라. 오늘 두 차례 긴 연습에서는, 당신이 맺고 있는 주된 관계 하나하나를 적극적으로 바라보는 일에 열중하라. 그 관계에서 겪은 좌절과 혼란, 큰 기대와 큰 실망, 잘못으로 인한 비통함, 실패감, 비난의 투사 등을 보라. 그런 다음, 앎과 함께 있으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으라. 왜냐하면 앎과 함께 있으면, 관계를 맺는 처음부터 그 관계의 의미와 목적을 알아차리고, 끝에 가서 그 사실을 확인하기 때문이다.

앎과 함께 있으면 모든 것이 명료해질 것이고, 당신은 죄책감이나 비난 없이, 강박충동이나 부족함 없이 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다. 당신의 현재 관계에서 이 점을 자각하라. 앎과 함께 있으면, 정확히 당신에게도 이롭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로운 것을 따를 수 있다. 왜냐하면 이때 모든 관계는 앎을 통해 존중받고 축복받으며, 개개인 모두가 서로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찾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각 개인이 존중받고, 그들의 앎이 확인된다. 오늘 이것이 당신에게 이해되기를 바란다.

연습 251: 30분 연습 두 차례 & 시간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