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0일
미국 콜로라도 보울더에서
마샬 비안 서머즈가
받다
당신은 감옥이 무엇인지 안다. 감옥은 사람들이 감금되어 방치되고 종종 학대받는 곳이며, 정상적인 생활을 빼앗기고, 심각한 제약과 감시하에 있게 되는 곳이다. 또한, 사람들이 외부 세상과 접촉하지 못하며, 종종 잊혀지고 간과되는 곳이다.
오늘 우리는 당신 안에 있는 감옥, 즉 당신을 가두고 제지하고, 삶에서 당신을 떼어놓는 것, 당신이 사랑하는 것과 당신을 분리하는 것, 또 당신의 운명과 자유를 가로막는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 감옥은 벽도 없고, 철창도 없고, 간수도 없지만, 보이지 않는 감옥이고, 당신 마음속에 있는 감옥이다.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그곳에 있지만, 실제로는 그곳에 있지 않다. 그들은 자신의 관점이나 태도, 믿음, 불만, 꿈, 희망, 두려움, 근심에 갇혀 있다. 당신은 그들에게 말하지만, 그들은 거의 들을 수 없다. 당신은 그들을 보지만, 그들에게는 당신이 잘 보이지 않는다. 당신은 그들에게 은혜로운 메시지를 전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어떤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자유로운 것처럼 보인다. 마음대로 이사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자신의 직업을 결정할 수 있으며, 세상에서는 여전히 드문 자유인, 배우자를 선택할 자유까지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감옥에 있다. 그것은 분리의 감옥으로, 오랜 시간과 상황 위에 구축되어, 구체화되며, 한 사람이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들을 수 있는 것과 들을 수 없는 것을 결정한다.
감옥은 사람마다 약간 다르지만, 그 현실은 여전히 동일하다. 많은 사람에게 여전히 심각하고 긴급하게 필요한 것인 삶의 기본 필수품들을 스스로 얻는 것을 해결하면, 이 현실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다. 일단 이 필요성이 충분히 충족되고, 이 문제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안전이 보장되면, 사람들은 다른 종류의 자유를 얻는 일에 관여해야 한다. 이 자유는 비록 외부에서 보강되기는 하지만, 사실 외부에서 부과되는 것이 아니다.
감옥. 당신은 벽으로 둘러싸여 갇혀 있다. 그래서 당신의 근원에 응답할 수 없다. 신이 당신에게 준 깊은 지성인 당신 내면에 있는 앎이 당신에게 매일 신호와 단서를 주고 있지만, 당신은 듣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다. 혹여 듣는다 하더라도, 당신은 그것을 다른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아무런 가치도 없는, 다른 모든 생각들 사이에 있는, 마음속의 또 다른 생각일 뿐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분리 속에 사는 핵심 딜레마이며, 끊임없는 변화와 불확실성의 세상, 경쟁과 갈등, 상실과 박탈에 대한 끊임없는 두려움에 둘러싸인 물리적 현실에 살고, 육체 안에 사는 핵심 딜레마이다. 그래서 이 세상은 감옥이라기보다는 마음 그 자체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온갖 편리한 것들이 있지만, 우리 안을 왔다갔다 하는 동물처럼, 여전히 자극이 끊임없이 간절히 필요하고, 참으로 비참한 자신의 상태를 알지 못하게 하는 오락거리나 집착이 끊임없이 간절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로지 당신이 이 감옥에 살고 있고, 이곳에 자신이 파견되어 살기로 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때만, 당신은 비로소 삶의 중요한 모퉁이를 돌기 시작한다. 바로 여기에서 하늘은 당신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많은 계단과 단계와 문턱이 있는 전환이다. 이 전환은 하루나 한 달, 일 년에 한꺼번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자신의 큰 목적을 알고 이 목적을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내적 자유를 가져야 하는 근본적인 필요성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당신은 문화나 사회에 갇혀 있을 수도 있고, 경제적으로 가족을 돌보거나 어떤 역할을 하는 데 매여 있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이 내적 자유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만약 이 내적 자유가 있으면, 당신은 마치 성자처럼 된다. 마치 횃불처럼, 지혜와 자비심과 용서의 전달자가 되며, 내적 갈등에서 벗어난 유일한 사람이므로 사람들이 때맞추어 조언이나 해결책을 구하기 위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감옥에서 빠져나왔으며, 더 이상 그곳에서 살지 않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서는, 당신이 단지 자신의 외적 삶에만 제한을 받을 뿐, 내적 삶은 점점 더 경계가 없어지고, 더 순수해지고, 끊임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되며, 거의 모든 사람의 기본 상태인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지속적인 욕구에 사로잡히지 않게 된다.
이것은 단지 선택된 사람들이나 가장 유망하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좋은 기회를 가진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하는 문제이다. 왜냐하면 신은 모든 사람을 세상에 파견하여, 특정 사람들과 특정 상황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에 봉사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런 식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모든 수준에서 고통의 원인이 되며, 당신이 매일 보고 만지고 듣는 이 세상을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이것은 모든 사람의 문제이며, 모든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의 중심이 된다. 사람들이 아무리 쾌락과 소유물과 로맨스로 만족하려고 하고, 권력과 명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하더라도, 이 기본적 필요는 여전히 그들 내면에 존재하고, 다른 방법으로는 충족될 수 없다.
그들은 여전히 감옥에 있으며, 이제 자신이 열정적으로 하는 일이나 추구하는 것들, 자신의 야망에 더 깊이 얽매여 있고, 이 모든 것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더욱 사로잡혀 있다. 이제 그들에게는 적이 있고, 경쟁자가 있다. 또한, 자신을 위협하는 무수히 많은 다른 세력들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물질적인 면에서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보통 사람들보다 더 짜증나 있고, 평화와 위안의 순간을 거의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비록 이것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것일지라도, 하늘은 더 큰 목적을 위해 이곳에 당신을 보냈다. 그리고 세상을 위한 신의 새 계시만이 이것에 관해 직접 이야기한다. 이 계시는 위대한 메신저나 성인을 믿지 않아도 되고, 엄격한 종교 철학이나 종교 이념을 고수하지 않아도 되며, 당신이 종교 제도나 조직에 소속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의 기본적 필요는 이러한 것들을 넘어서므로, 당신은 이러한 것들 안에 있어도 되고, 밖에 있어도 된다.
오직 신만이 이 감옥에서 당신을 어떻게 풀어줄지 알고 있다. 당신은 순전히 행복하기만 한 단순한 삶을 살려고 하거나, 전원생활을 하려고 하거나, 농촌생활을 하려 하거나, 내적 구속의 끊임없는 침해를 느끼지 않는 방식으로 삶을 구축하려고 하면서, 온갖 형태의 탈출을 시도할지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스스로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면서 일생을 허비하며 아무리 노력해도, 당신은 근본적인 문제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당신이 만들 수 있었던 이러한 상황들이 지속되고 보호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없어, 끊임없이 두려움이 생기고 짜증이 났다.
신은 이 곤경을 이해한다. 왜냐하면 이 곤경은 분리된 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물질 우주, 즉 무수한 형태, 무수한 세계, 문화와 문명의 무수한 표현, 셀 수 없이 다양한 수준의 기술과 사회 발전이 있는, 물질 우주 전체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 세계, 또는 지적 생명체가 진화했거나 정착한 모든 세계에서 분리 속에 사는 조건이다. 그런 까닭에 곤경이 이처럼 본질적이다.
신은 당신에게 한 개인이 될 수 있고, 혼자 있을 수 있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분리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자유를 주었다. 하지만 이것은 당신의 자유일 뿐만 아니라 당신의 부담이기도 했다. 신은 당신의 곤경을 이해하고, 인간 가족에게, 또 모든 차원과 모든 우주, 모든 곳에 있는 지적 생명체의 모든 가족에게, 그 답을 주었다. 그 답은 지금 당신 내면에 살고 있으며, 정글에서 빠져나오는 당신의 길이다. 왜냐하면 그 답은 변질되지 않았고, 묵인하지 않았으며, 세상에 순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답은 여기에서 승인이나 보상이 필요하지 않으며, 두려움이 없다. 왜냐하면 그 답은 파괴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답은 순수하고 두려움이 없고 지혜롭고 자비심이 많은, 당신의 유일한 부분이다. 그 답은 신을 떠난 적이 없고 여전히 창조물과 연결된, 당신의 일부이다.
그래서 심판의 날이 없으며, 그래서 지옥이 없고, 천벌이 없다. 왜냐하면 당신의 일부는 여전히 창조물 안에 살고 있으며, 신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밖으로 내몰리고, 당신 스스로 떠난, 당신의 일부, 바로 그 일부가 물질 현실을 통해 여행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지금의 당신이다. 그러나 그 일부는 당신의 큰 현실과 큰 기원, 큰 운명을 나타내며, 당신 자신의 믿음과 위반이라는 감옥 밖에 존재한다.
신은 당신 감옥 문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열쇠는 완벽하다. 하지만 당신은 당신 마음의 감옥을 정말 떠나고 싶은지 확신이 서지 않으므로 망설인다. 비록 그곳에서 고통받지만, 동시에 여기에 적응하며, 변화를 두려워한다. 이런 구속이 없다면, 당신은 길을 잃고 헤맬 것이고, 파멸할 것이고,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사실이 아니다. 당신은 여전히 여기 있을 것이고, 여전히 당신일 것이다. 거울에 비친 당신 모습은 똑같을 것이고, 당신의 외부 환경은 변하지 않았다. 당신은 죽어서 어디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았다.
당신 마음은 열려 있고, 당신은 전에 느끼지 못한 것들을 체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항상 이런 체험의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비굴하고, 자신을 비하하고, 두려워하고, 의심하는, 당신의 일상적인 마음 상태와는 아주 다르게, 당신은 이 체험을 볼 것이다.
당신은 큰 목적을 위해 세상에 파견되었으므로, 이 목적을 발견할 자유를 찾아야 한다. 당신은 이 목적과 관련된 사람들을 찾을 자유를 찾아야 한다. 당신은 이것을 준비할 용기를 찾아야 하고, 다른 종류의 여행을 하기 위해 힘을 기르고 단련해야 한다. 또한, 자신을 부정하는 것에서 벗어나고, 자신 위에 드리워진 구름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
그러므로 신의 첫 번째 목적은 당신의 짐을 벗기는 것이며, 당신에게 당신의 진짜 삶이 이 감옥 밖에 있고, 당신이 삶에서 너무 적은 것에 만족했음을 알 기회를 주는 것이다. 당신을 기다리는 더 큰 현실이 있다. 더 큰 부름, 더 큰 목적, 삶의 더 큰 체험이 있다.
비록 당신이 신체적, 문화적으로 얽매여 있고, 가난과 환경에 얽매여 있다고 해도, 당신의 마음은 여전히 은총의 통로가 된다. 생존하려고 몸부림치고,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에서 행복을 얻으려고 애쓰는 한 개인이 되기보다는, 당신은 이제 창문이 되어, 하늘이 그 창문을 통해 세상에 말하고 빛을 비출 수 있게 한다. 세상은 지금 날이 갈수록 어둠이 더 짙어지고 있으며, 변화의 큰 물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힘과 이 은총이 없다면, 당신은 주변 세상이 변하고 점점 더 어려워질 때, 더욱더 두려워지고 불만스러워질 것이다. 당신은, 점점 더 분노하고, 더 비판적인 사람들,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큰 변화에 더 위협받는 사람들에 의해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당신은 더 고립될 것이며, 당신의 생존과 부, 그리고 당신의 안녕이 끊임없이 위협받는 것을 느낄 것이다. 당신은 이 점에 대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할 것이며, 어쩌면 심지어 당신이 알지도 못하는 나라 사람들까지도 비난할 것이다. 당신은 당파적이 될 것이고, 갈등을 겪을 것이다. 당신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에 휘말려, 자신과 전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신은 더 큰 계획과 더 큰 목적을 위해 당신을 이곳에 파견하였다. 이 지옥의 함정에 빠지거나, 당신 마음의 감옥 안에 있는 혼란과 불행 속에 빠지라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소통의 도구인 당신 마음이 매개체가 되어, 그 매개체를 통해 세상에 더 큰 선물이 전해질 수 있게 하려고 세상에 파견하였다. 당신은 이것을 위해 완벽하게 설계되었다.
그래서 신은 이렇게 당신을 복원하고 회복할 것이다. 그것은 마음에 드는 믿음을 당신이 받아들였거나, 예수나 붓다, 무함마드를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신이 당신 내면에 심어 놓은 앎의 힘에 당신이 마음을 열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예수와 붓다, 무함마드는 가능한 가장 위대한 방식으로 공헌과 자유의 본보기가 된다.
비록 당신은 그들이 한 것을 하도록 요청받지 않았지만, 본질적으로 동일한 준비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이것은 의식적인 여행이어야 한다. 당신은 이미 이 여행을 하고 있고,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당신의 내적 상태가 바뀌기 시작하고, 당신의 가치관이 바뀌기 시작하고, 당신의 우선 순위가 바뀌기 시작하고, 당신의 내적 체험의 성질이 바뀌기 시작할 때까지는, 당신은 아직 이 여행을 실제로 떠나지 않았다. 당신은 어쩌면 바닷가에 서서 앞에 있는 대양을 바라보며, 저 건너편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할지 모른다.
신의 첫 번째 목적은 당신의 짐을 벗기는 것, 당신에게 감옥에서 탈출할 수단을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감옥 안에서는 당신이 해야 할 큰 여행을 인지할 만큼 충분히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으며, 들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당신은 너무 자기 안에 갇혀 있고 당신을 억압하는 다른 사람들의 영향에 지배받으므로, 출발할 힘과 결단력을 가질 수 없다.
이 여행 중에, 당신은 가족이나 환경을 꼭 떠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이는 많은 경우 가능하지 않거나, 심지어 적절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적 여행이고, 당신이 하는 가장 위대한 여행, 가장 심오한 여행이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본질적으로, 당신이 이 일을 하는 것은 하늘의 뜻이기 때문이다. 모든 믿음과 관점을 넘어서, 종교와 국적을 초월하고, 인종과 부족, 문화와 관습을 초월하여 이 일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신과의 계약이다. 이것이 큰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에 당신을 오게 한 것이며, 바로 당신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이런 식으로 회복되려면 이곳에 와야 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기도할지도 모르고, 무릎을 꿇을지도 모르며, 경전을 낭독할지도 모른다. 또한, 종교에서 정해준 것에 따라 완벽하게 살려고 노력할지도 모른다. 비록 이것이 숭고한 일이라 하더라도, 당신이 감옥에서 탈출하는 것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많은 사람에게 이것은 자신의 감금 상태를 심지어 더 깊어지게 한다. 이제 그들은 자신의 믿음에 열광적이 되고, 다른 모든 사람에 대해 판단을 하게 된다. 이제 그들은 자신의 믿음이 유일하거나 가장 중요한 믿음이라고 생각하며, 그 믿음을 모든 사람이 믿어야 하고, 믿지 않거나 믿을 수 없는 사람은 벌을 받거나 추방되거나 심지어 파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제 신의 큰 계시를 무기로 바꾸어, 권력과 비난에 사용한다.
이것은 자신의 감옥 안에서 믿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내적 구속에서 탈출과 구제를 찾지 못한다면, 이렇게 될 것이다.
감금된 것은 부자연스럽다. 당신은 감금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당신의 문화나 내적 믿음, 감정 상태에 의해 그처럼 단단히 얽매이고, 그처럼 많이 구속받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당신 삶이 이념에만 바탕을 두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자연스러운 상태에서는 이념이 없으며,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있는 동안,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당신은 일을 할 수 있는 틀이 필요하다. 하지만 당신은 신이 모든 것 안과 너머에서 움직인다는 것을 안다. 숲속 나무 사이를 지나가는 바람처럼, 신은 그곳에 매이지 않지만, 그곳에도 산다.
그러므로, 감옥에서 탈출을 시도하라. 감옥을 인지하고, 자신의 내적 상태와 태도를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인식하라. 그러면 당신이 비단 외적 세력이나 상황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적 상태에 의해서도, 얼마나 속박되어 있는지, 얼마나 집착하고 있는지, 얼마나 침체되어 있고 억압되어 있는지 알 것이다.
당신은 자신을 속이거나 망상에 빠지지 않고서는, 당신의 외부 환경을 바꾸어 모든 것을 완벽히 마음에 들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당신 마음의 감옥 문은 열 수 있다. 신은 이것이 가능하도록 앎으로 가는 계단을 제공하였다. 신은 빠져나올 길을 제공하였다. 단지 믿어야 할 어떤 것, 개인적인 행동에 대한 지침,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계명만을 제공한 것이 아니라, 감옥에서 빠져나오고, 혼란과 자기 부정이라는 안갯속에서 빠져나오는 실제 통로를 제공하였다.
인간의 마음에 파괴적인 모든 것, 즉 모든 파괴적인 행동의 근원, 모든 잔인함의 근원, 모든 폭력과 불만의 근원은 혼란이다. 그리고 혼란은 부자연스러움의 산물이며, 부자연스러운 상태이다. 당신이 온 곳이자 되돌아갈 곳은 혼란의 상태가 아니라, 확실성과 겸손의 상태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삶에서 어떻게 행복해질지 알아내려고 하지 말라. 물론, 해결해야 할 문제와 다루어야 할 딜레마가 있으며, 심지어 지금 당장에도 당신이 아는, 수정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당신은 이 정글을 빠져나가는 길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당신에게는 감옥의 열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이 또다시 열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 열쇠가 순수한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순수한 형태로 녹음되고 있다. 우리의 음성, 즉 예수, 붓다, 무함마드에게 말한 음성까지 들을 수 있을 만큼 순수하다. 당신은 들을 수 있고, 읽을 수 있으며, 이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당신에게 말하는 하늘의 음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음성의 첫 번째 목적은 당신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완전한 자유를 주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는 완전한 자유가 전적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이 당신 안에 심어 놓은 깊은 음성을 찾아 알아보는 자유, 그리고 그 음성을 따르고, 그 음성이 당신의 생각과 삶을 재구성하도록 허용하는 자유를 준다.
이런 자유를 얻는 법을 알아내려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노력하지만, 이 세상에서 그리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신이 당신에게 밖으로 나가는 길을 주고 있다. 그 길은 웅장함과 기적으로 가득 차거나, 무아경을 약속하지 않는다. 단지 밖으로 나가는 길일 뿐이다. 그 길은 당신의 세상 마음과 내면의 깊은 마음인 앎 사이의 주된 연결을 당신에게 회복시켜준다. 그리고 이 연결을 통해, 해야 할 것들을 전해준다. 그것들은 정말 원기를 회복하게 해주고, 당신 삶에 해결을 가져다주며, 더 깊은 감옥으로 데려가 그곳에 당신을 계속 가두는, 당신 마음 안에 있는 힘들과 경향을 중화한다.
그러므로 계시의 시대에 산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인가! 가장 순수한 형태로 그런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 시기, 신의 새 메신저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이 계시를 전하며 세상에 있는 이 시기에 산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인가! 당신은 이 계시를 듣고 받아들일 수 있으니, 축복받았다.
신은 전에도 이것을 시도했지만, 신의 계시들은 그 역할이 잘못되고 오해되고, 오용되고, 사람들에게 굴레가 되는 억압의 형태로 변했다.
오직 하늘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이들만이 이러한 것들의 너머를 볼 수 있고, 큰 종교들을 이롭게 쓸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더 깊은 감각이 필요하다. 당신은 이러한 것들을 느끼려면, 즉 더 큰 이 연합을 느끼고, 큰 지혜와 자비심으로 이롭도록 당신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당신의 죄가 아무리 깊어도, 그 죄로 하늘의 은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다는 것을 알려면, 감옥 밖에서 생각해야 한다.
여기에서 목표는 세상을 탈출하거나 죽어서, 어떤 천국 상태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어떤 상황에 있든, 당신이 부유하든 가난하든,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든 할 수 없든 간에, 당신이 여기서 정말 되기로 한 것이 되는 것이다.
당신이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든, 바꿀 수 없든, 당신은 세상의 빛이 된다. 왜냐하면 당신은 감옥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감옥 밖에서 살 만큼 벗어나서, 구름 너머의 별들을 볼 수 있고, 매 순간 자연의 아름다움을 목격할 수 있으며, 삶에서 일어나는 단순한 수많은 즐거움에 감탄할 수 있고, 당신을 축복하는 하늘의 현존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순수하고 정의할 수 없는 것으로 다른 이들을 축복하는 힘과 기회를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