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21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마샬 비안 서머즈가
받다
언제든 세상에서 일부 사람들이 부름받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부름은 그들의 안과 밖, 양쪽에서 온다. 이것은 세상에서 그리고 그들 내면의 존재 안에서 울려퍼지는 부름이다. 그러나 이 부름은 그들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며, 어쩌면 그들의 개인적 계시에서 그들을 돕거나 뒷받침하려고 있는 또 한 사람 정도가 느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계시를 전 세계나 국민 전체의 관점에서 생각하지만, 개인적 계시가 분명 있을 것이고, 이 계시는 많은 계단과 많은 단계의 결과물이다. 이 계시는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혼자 힘으로 이 계시를 받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당신 주위의 영적 힘들과의 접촉, 창조주의 뜻과의 접촉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된 영적 연습을 통해서나 강렬한 개인적 확언을 통해서는, 당신이 이 계시가 일어나도록 할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의 영적 연습이 효과적이면 이 계시가 오는 순간을 재촉하고 빨라지게 할 것이다. 하지만 이 계시가 언제 올지는 여전히 당신의 결정과 무관하며, 당신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 개인의 창조물이 아니며, 창조 그 자체의 일부이다.
세상 모든 사람은 어떤 독특한 방식과 능력으로 봉사하기 위한 목적이 있어 세상에 파견되었다. 모든 사람은 개인적 계시를 체험할 기회가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그들 성장에서 결코 이 수준까지 이르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이 시기에 어떤 사람들이 부름받고 있다. 그들이 선택받은 이들이다. 그들은 삶에서 개인적 계시를 받을 수 있는 근처에 도달할 만큼 필요한 단계, 즉 내면에 있는 이 큰 문턱을 향해 자신을 데려갈 수 있는 자신의 성공과 실패, 실망과 환멸, 관심의 초점을 통해, 필요한 단계를 거친 이들이다.
선택받은 이들은 응답해야 한다. 그들은 계시가 그들을 위해 울려 퍼지고 있는 곳까지 이제 충분히 멀리 왔다. 그들은 이 계시를 내면에서 느낄 것이고, 부름은 밖에서 올 것이다. 시간과 장소가 중요하다. 여기서 특별한 관계가 있는 개인들과의 접촉은 매우 중요하다. 마치 그 시간과 그 순간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준비된 것 같다. 매우 희미한 상황에서 부름이 들려올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 부름을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때가 됐기 때문이다. 당신의 개인적 계시가 시작될 때이다. 당신은 어쩌면 준비가 됐다고 느낄 수도 있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어쩌면 이것을 환영할 수도 있고, 이것에 기겁할 수도 있다. 어쩌면 이것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의 계시를 받을 때가 왔다.
가슴속에서는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당신은 안다. 내면의 깊은 수준에서는, 깊은 마음인 앎의 수준에서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예상하였다. 당신은 중요한 문턱에 도달했으니, 이제 넘어서야 한다.
당신은 온갖 긴장과 소음이 가득한, 바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 살고 있으며, 어둡고 도발적인 사람들, 실망하고 낙담한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당신은 이 계시의 의미를 인식하지 못하는 세상, 당신의 깊은 경험을 확인해주지 못하는 세상을 마주하고 있다. 왜냐하면 당신에게 그리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일부 개인들뿐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계시를 받는 이 시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지금 중요한 것은 앎으로 가는 계단을 밟고, 마음을 준비하고, 삶을 단순화하고, 당신의 관계와 활동, 헌신과 의무를 재평가하는 것이다.
계시는 우연히 오지 않는다. 때가 됐는데, 당신이 준비되지 않았으면, 계시는 오지 않을 것이고, 당신은 엄청난 혼란과 실망을 느낄 것이다.
당신의 계시는 세상의 사건들과 다른 사람들의 성장, 인간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과 연결되어 조정된다. 이것은 당신 이해의 영역을 넘어서는 일이다. 이것은 당신이 심지어 상상조차 할 수 없으며, 아주 멀리까지 뻗어 있다. 그래서 준비가 대단히 중요하다.
만약 때가 됐는데 준비되지 않았다면, 당신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 가장 큰 기회, 가장 큰 전환점을 놓칠 것이다. 당신의 때는 올 것이고, 당신과 함께 머물다가,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때는 아주 오랫동안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계시를 받을 모든 조건이 갖추어지고, 당신을 지지하기 위해 있는 사람들이 일할 준비가 되면, 당신의 독특한 공헌이 제공될 기회가 준비되고, 시야에 들어오며, 인식될 수 있다. 이런 인식의 때를 놓치고 나면, 이 모든 것은 희미해지고, 초점이 흐려지며, 당신은 조건이 다시 갖추어지고 부름이 다시 울릴 수 있는 미래의 어떤 시점까지는 이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없다. 이것은 몇 년, 몇십 년 뒤로 미루어질 수 있으며, 만약 당신이 나이가 많다면, 영원히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자각의 문턱 한두 개를 넘었다. 그들이 영의 힘과 큰 목적을 확언하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다른 사람의 앎이 출현하도록 돕기 위해, 공헌하고, 부와 시간과 에너지와 같은 그들의 자원을 공유하는 것뿐이다.
사람들은 이 시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기회는 항상 있으며, 항상 그들을 기다리고, 항상 그들이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느긋하며, 태평하다. 만약 그들이 영적 연습이라도 하나 하고 있다면, 성의 없이 대충하며, 하다 말다 한다.
그들은 자신이 선택받았고, 자신에게 계시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그 계시가 항상 옆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 계시가 와서 지나칠 것이고, 그러면 이번 생에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사람들은 분리의 입장에서 살고 있으므로 이렇게 생각한다. 그들은 분리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자기중심으로 생각한다. 그들의 계시가 다른 사람들과 큰 사건들, 우주의 영적 힘, 이 모든 것과의 조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그들은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그들 자신이 준비해야 하는 정도, 그리고 그들과 관련된 시간과 장소와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한다.
만약 당신이 엉뚱한 장소에 엉뚱한 사람과 함께 있다면, 힘의 전이가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 계시는 개개인을 통해 세상에 공헌하는 형태로 신에게서 힘이 이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특정 사람들과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이 공헌을 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런 이유로 이 과정이 그처럼 신비롭다. 당신은 이 과정을 예측할 수 없고, 계획할 수 없으며, 그 시기나 순간을 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러한 힘의 이전과 관련된 모든 측면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그 계시가 강렬한 영적 노력의 일부이며, 그런 영적 노력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당신은 적절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해야겠지만, 그것은 고려해야 할 상황 중 일부일 뿐이다. 정황이 맞아야 하고, 장소가 맞아야 하며, 당신 삶에서의 위치가 맞아야 한다. 당신은 아주 상당한 수준으로 이전 삶에서 벗어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당신은 자신에 대한 이전 관념, 자기 비난, 자신을 제한하는 생각, 많은 개인적 관계들을 포기할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이 계시를 따라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이 계시는 단지 한순간의 자각이 아니다. 이것은 당신 안에서 힘과 권한의 완전한 이전, 즉 세상에 의해 조건화되고 통제되는 당신이 생각하는 표면 마음에서 이런 구속이 없는 내면의 깊은 마음으로 완전한 이전이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내적 과정만이 아니다. 이것은 당신 삶의 방향 전환이고, 당신 능력에 다시 집중하는 것이며, 이전의 관념과 충성에서 탈피하여 삶의 새로운 무대와 단계로 완전히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다시 태어난 것과 같다. 당신과 함께 이 단계를 통과하는 특정 핵심 관계들이 당신에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들에 대한 당신의 체험은 바뀔 것이다. 이제 당신은 큰 힘에 지배받고 있다. 당신은 이제 단순히 자신의 개인적 의지와 두려움, 야망, 또 사회적 조건화나 다른 사람의 견해에만 지배받는 것이 아니다. 아직은 간헐적이지만, 당신은 내면의 큰 힘에 주로 안내를 받는다. 왜냐하면 이 시점부터 계시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영성과 신과 삶에 대한 당신의 관념과 믿음은 당신이 영적 연습을 하고 직접 해보는 것에 비해 부차적인 의미만을 지닐 뿐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행하는 것은 당신이 진정으로 생각하는 것, 진정으로 자극받은 것, 알아내려고 힘쓰는 것을 나타낼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사람들이 선택받는다. 다른 사람이 선택받지 않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 사람들이 선택받았는지, 당신이 선택받았는지가 중요하다. 친구나 배우자, 자녀, 부모를 걱정하지 말라. 응답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며,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신과 당신의 관계이다.
이때 당신은 길을 치워야 한다. 이때 당신은 계시가 일어나고 계속 일어날 것에 대비하여 당신 내면에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이때 당신은 자신의 영적 연습을 삶의 맨 앞에 놓아야 한다. 이때 당신은 신이 당신 내면에 창조한 깊은 마음인 앎과의 관계를 당신의 첫 번째 안내자이자 위안을 주는 것으로 삼아야 하며, 당신의 첫 번째 책임이자 첫 번째 관계로 삼아야 한다.
당신은 여전히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겠지만, 당신 안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극적으로 바뀔 것이다. 일단 계시가 시작되면, 이 변화는 여러 단계를 거칠 것이다. 모든 것이 한 번에 일어나지는 않는다.
계시의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흔들릴 것이다. 겁을 먹고 뒤로 물러설 것이고, 달아나려고 할 것이다. 사실 그들은 이때 그저 자기 자신에게서 달아나고, 자기 삶에 대한 진실에서 달아나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 신에게서 달아나고 있다.
집착과 중독에 빠지지 않고, 어떻게 신에게서 달아날 수 있겠는가? 물질에 빠진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계시의 과정에서 엉뚱한 곳에 발을 디뎌 그리되었다.
일단 계시가 시작되더라도, 그 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계시의 많은 단계를 통과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신을 향한 한 생명의 전환은 갑작스럽게 즉각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점진적이다. 그러나 일단 계시가 시작되면 끝을 맺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은 실패와 혼란 속에서 황폐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가볍게 생각하거나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 된다.
만약 당신이 선택받는다면, 이 계시의 과정을 거치기 위해 신에 의해 선택받으며, 이 계시의 과정은 진보된 형태의 준비이다. 당신은 자신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므로 불확실성을 겪어야 한다. 당신의 생각과 믿음은 당신 삶에서 일어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긴 터널이나 통로를 지나, 다른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같으며, 그래서 다르게 인식하고, 이전 체험을 완전히 초월하는 더 깊고 더 심오한 체험을 하는 것과 같다. 당신은 반드시 끝마쳐야 하는 과정을 시작했다. 왜냐하면 여기서 실패하면 그 어떤 것도 누그러뜨릴 수 없는 고통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당신의 헌신은 실질적이고 강력해야 하며, 어떤 사람이나 장소, 사물과 타협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마치 큰 협곡 위에 있는 출렁다리 같은 긴 다리 위를 당신이 지나가는 것과 같으며, 당신은 끝까지 가야만 한다. 비록 그 다리가 출렁거리고 불안정해 보이지만, 당신이 계속 전진하면 건너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뒤를 돌아보아서도 안 되고, 아래를 내려다보아서도 안 된다. 계속 전진해야 하며, 이것은 필수이다.
여기에서 실패는 다른 여러 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다. 계시를 준비하지 못할 수도 있고, 계시를 받지 못할 수도 있으며, 계시를 이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 계시를 이행하지 못하는 것은 당신에게 항상 있었던 선물,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선물을 공헌하지 못하는 것이다.
실패는 언제나 환상이나 로맨스, 집착으로 도피하는 것이고, 분리의 상태로 물러나는 것이며, 과거나 과거의 상상으로 후퇴하는 것이다. 엉뚱한 사람, 엉뚱한 결합, 집착—이러한 것 중 어느 것이든, 이렇게 미묘하고 섬세한 계시 과정을 당신이 겪는 동안, 당신을 진로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당신은 “내가 이미 이 계시 과정에 있는가?”라고 물을지도 모른다. 이 질문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당신이 이미 이 과정에 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이전 삶으로 돌아갈 수 없는 지점에 이르렀다면, 즉 이전 관계로 돌아갈 수 없고, 이전 생활 방식과 사고방식, 이전에 다른 이들과 어울리는 방식으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이 자각이 분명하고, 당신이 미지의 영역, 새로운 영역으로 전진하도록 재촉하는 힘을 느낀다면, 당신은 계시의 과정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 문턱들은 보이지 않으므로, 당신이 확실히 아는 것은 오직 앞으로 나아가도록 재촉하는 당신 내면에 있는 앎의 힘뿐이다. 그 문턱들을 통과하면, 당신의 체험은 근본적인 수준에서 바뀌기 시작한다. 밝아지는 순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것들 자체로는 당신이 모퉁이를 돌았거나, 도는 중이라는 신호일 뿐이다.
그러므로 “그래, 나는 지금 이 계시의 과정에 있다”라고 가정하지 말라. 왜냐하면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단지 그 생각이 당신에게 그럴듯해 보이거나, 어쩌면 당신 주변 상황에서 당신이 이룬 변화가 그 생각을 입증한다고 여겨지므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계시는 내적으로 심오한 변화이다. 그 변화는 모든 사람, 모든 것과 당신의 관계가 바뀔 만큼 대단히 실질적이다. 이 계시는 이성의 영역과 범주를 초월해서 일어난다.
이 계시는 불가사의하며, 세상에 있는 어떤 것과도 다른 힘이 있다. 이 계시는 아래에 말하며, 당신의 태곳적 마음의 통로를 통해 울린다. 이 계시는 당신이 삶에서 가질 수 있는 다른 어떤 체험과도 다르다.
이 계시는 들뜨게 하지 않으며, 행복감에 도취하게 하지 않는다. 이 계시는 심오하고 현실감을 유지하며, 실질적이고 본질적이다. 그래서 마치 당신 안의 어떤 것, 즉 아직 거의 알지 못하는 힘, 아직 신뢰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힘, 통제할 수 없는 힘이 깨어난 것 같다.
이 계시는 신에 의해 깨어났으며, 지금 세상 상황이 이 계시를 부르므로 깨어났다. 이 계시가 깨어났으니, 당신은 이 계시와 함께 깨어나야 한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준비하는 것이다. 즉, 앎으로 가는 계단을 밟고, 깊은 마음과 연결을 구축하고, 믿음과 가정을 잠깐 유보하고, 삶을 바라보고 마음을 고요히 하는 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과 세상을 비난하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가정하기를 포기하고, 과거에 실망한 것들, 당신에게 상처나 피해를 주었다고 여겨지는 이들을 용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마음이 자유로워지고 이 순간에 온전히 현존할 수 있으므로, 당신은 이것을 한다.
당신은 매일 매시간 계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앎이 당신을 데려가는 곳이 그곳이며, 당신이 가야 할 곳이 그곳이다.
물론 당신에게는 다른 계획들이 있으며, 이런 계획과 목표에 따라 삶을 살아가고, 일상의 혼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앎이 당신을 데려가는 곳은 이곳이다.
당신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의 삶을 어떤 것으로 보든, 지리적으로 어디에 있고, 사회적 지위나 재정 상황이 어떠하든, 앎은 계시를 향해 당신을 데려가고 있다. 왜냐하면 당신 삶의 진정한 가능성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것은 오직 계시뿐이기 때문이다. 당신을 통해, 또 당신과 함께, 오직 신만이 성취할 수 있는 것을 당신의 계획으로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분리 속에서는 당신이 꿈을 꾸고 악몽을 꾼다. 그리고 변하는 세상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앎이 당신을 이 계시로 데려간다. 이 계시에서 당신 마음은 창조주의 현존을 받아들일 수 있고, 힘의 이전이 당신 내면에서, 또 당신을 통해서 일어날 수 있다. 여기에서 창조주의 큰 힘과 당신의 아주 작은 힘이 합류하여, 당신이 특정 장소에서 특정 개인들, 특정 사람들과 협력하여 세상에서 항상 성취하기로 되어 있는 것들을 성취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이 계시에 접근해야 한다. 당신이 이미 그곳에 있다고 가정하지 말고, 이 계시에 다가가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라. 이것을 당신 삶의 중심점으로 삼으면, 다른 것들이 당신을 위해 제자리에 놓이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은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앎의 힘의 근원을 찾을 것이다.
이것이 당신을 세상에 파견한 이들과 맺은 태곳적 협약이다. 이것이 이 세상에서 당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다. 이것이 당신이 준비한 다른 어떤 것도 뛰어넘는, 그 사명을 위한 준비이다. 이것을 무시하면, 이생에서 당신의 성취, 그리고 당신을 이곳에 파견한 이들과의 협약과 의무를 상실하게 된다.
당신은 아직 이것을 확실히 알지 못한다. 하지만 계시는 다른 모든 것을 순식간에 치워버림으로써 이것이 실제로 얼마나 진실한지 보여줄 것이며, 그리하여 당신은 자신의 진정한 본성과 세상에 온 목적을 찬란하게 밝은 빛 속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밝은 빛 속에서 당신에게 나타나겠지만, 당신은 여전히 계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변하기는 했지만, 아직 탈바꿈하지는 않은 세상으로 당신은 돌아갈 것이다. 당신은 여전히 예전의 자아이지만, 새로운 자아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지지를 받아야 하는 것은 새로 나타나는 자아이다, 그러지 않으면 당신은 상상의 어둠, 어두운 역사, 혼란과 망각 속으로 다시 빠져들 것이다.
신이 당신 안에 심어 놓은 확실성 말고는 세상에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른 것은 모두 무너지거나 쇠락하기 쉽고, 붕괴하거나 충돌하기 쉽다. 다른 어떤 것도 견고하고 믿을 만한 것은 없다.
계시의 과정에서 당신이 이것을 알고 인식할 때, 계시는 당신 삶이 구원받았고 구명구가 당신에게 왔음을 보여줄 것이며, 그때 당신은 그 계시에 매달려 계시를 따르고 계시에 맞게 당신 삶을 재조정해야 한다. 앎이 당신 안에 있으니, 당신은 이 일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위대한 과정인지 알므로, 당신은 자신감과 힘을 얻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심을 갖게 된다.
계시의 힘이 당신을 끌어당기기를 빌며, 진정한 결단으로 계시를 준비하는 지혜와 비전을 당신이 갖기를 빈다. 다른 모든 것은 이 계시를 수용하거나 당신 삶에서 떨어져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지혜가 당신에게 있기를 빈다. 당신 안에 있는 이 힘과 현존이 드러나기를 빈다. 당신이 선택받는 때를 알아보고, 온 정성을 다하여 여기에 응답하기를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