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내면에는 신비한 힘이 있으며, 내부 압력을 높이면서 분출하려는 화산처럼 그 자체의 압력을 만들어 낸다. 이것이 바로 개인적 계시의 힘이며, 개개인 안에서 점점 더 커지는 힘이다. 이 힘은 특히 개인들이 신비한 힘을 배우고 숙고하기 시작할 때, 또 그들이 큰 목적을 위해 이곳에 왔다는 것, 즉 단순히 생존하고 편안함을 지키거나 환상에 빠지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더 큰 방식으로 봉사하려고 이곳에 왔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할 때, 커진다.
이 잠재력은 사람들 각자 안에 있지만, 어떤 순간에는 이 잠재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어떤 사람들 안에 더 살아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 잠재력이 표면에 더 가까이 있고, 드러날 준비가 더 되어 있다. 천사의 무리가 주의 깊게 지켜보는 이들이 바로 이들이며, 이들이 깊고 괴로운 잠에서 깨어나 자기 내면에서의 새로운 경험, 새로운 목적의식과 운명을 깨닫고 세상과의 관계에 대한 관점에서 큰 변화를 깨닫는 사람들이다.
표면 가까이에 있는 바로 이들이 지구를 관장하는 위대한 천사 세력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훌륭한 정원사들처럼, 천사들은 땅에서 어느 새싹이 돋아나고, 어느 묘목이 자라서 꽃이 피고 가능성을 보여주는지를 보려고 기다린다. 누가 움직이는가? 누가 이전 삶의 누에고치, 이전 삶의 압박과 제약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이 내적 요소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것은 단지 사람과 자원의 이동일 뿐이다. 그 이동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면 어느 정도는 이롭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인간의 이 큰 동기가 있어야 하며, 그 이면에는 앎의 힘이 있어야 한다.